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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추위 속 대전서 수도관 파열에 정전까지

맹추위 속 대전서 수도관 파열에 정전까지

입력 2016-01-22 10:44
업데이트 2016-01-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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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를 밑도는 맹추위가 이어진 22일 대전에서 수도관 파열과 정전 사고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중구 중부경찰서 인근 도로 밑에 설치된 지름 150㎜ 수도관의 이음부가 부서졌다.

도로로 물이 일부 흘러나오면서 추위에 얼어붙었으나, 새벽 시간대여서 차량 통행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았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긴급 복구반을 현장에 투입해 오전에 수도관 보수를 마쳤다.

동구에서는 차량 가스 충전소 근처에 설치된 전력 설비에 문제가 생겨 대전대 인근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추운 날씨 속에 난방기를 쓰지 못한 주민이 한때 불편을 겪었다.

대전대 관계자는 “학교 자체 비상 발전기를 가동하는 한편 설비를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한전 측은 순간 정전이 생겨 현장에 나가 학교 측 대처 상황을 살피는 등 지원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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