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랑’ 은근하거나 화끈하거나] ‘몸짱’ 산타

[‘이웃 사랑’ 은근하거나 화끈하거나] ‘몸짱’ 산타

김영중 기자
김영중 기자
입력 2015-12-24 23:02
수정 2015-12-2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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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 모델’ 소방관들 수익금 화상 치료비로 기부

화상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달력 모델로 나선 서울시 ‘몸짱 소방관’들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산타로 변신했다. 열탕화상(뜨거운 물에 의한 피부 손상)을 입은 두 살배기 이하윤양이 재활치료를 받는 서울 한강성심병원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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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로 변신한 서울시 ‘몸짱소방관’들이 24일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을 찾아 화상치료 중인 이하윤양에게 장난감을 선물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타로 변신한 서울시 ‘몸짱소방관’들이 24일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을 찾아 화상치료 중인 이하윤양에게 장난감을 선물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인덕(중부소방서), 이우근(구로소방서)씨는 하윤이를 만나 성탄절 선물과 함께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하윤이는 지난 2월 갓 끓인 국에 화상을 입어 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2개월간 집중 치료를 받은 뒤 두 차례 피부이식 수술을 했고, 두피 부위 재건 수술을 앞두고 있다. 아버지가 시각장애 1급으로 가족이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해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사정인 딱한 하윤이 가족은 한림화상재단의 지원 절차를 거쳐 지원금을 받게 됐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부터 판매한 몸짱 소방관 달력의 수익금 6700만원(1만 3411부)과 GS숍·단우실업 등 기업 후원금 4000만원을 더해 기금 1억 700만원(세전)을 마련했다. 권순경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하윤양 가족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형편이 어려운 화상 환자에게 기부하려면 한림화상재단(02-2639-5768)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2015-12-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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