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5일 광화문 광장서 문화제 개최…서울시 허가

전농, 5일 광화문 광장서 문화제 개최…서울시 허가

입력 2015-12-03 16:33
수정 2015-12-03 16: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 “구호 외치는 등 집회로 보이는 행동 있으면 공권력 행사”

이달 5일 서울 도심에서 2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열겠다고 공언한 진보 성향 단체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문화제를 열기로 하고 서울시로부터 광장 사용 허가를 받은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조병옥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사무총장은 “5일 오후 3시 광화문 광장에서 백남기 농민 쾌유를 기원하는 문화제를 열기로 하고 서울시에 광장 사용 신청서를 내 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농이 광장 사용을 신청한 시간은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참가 예상 인원은 5천명이다.

문화제 행사 자체는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행사는 영상물 상영과 시 낭송, 공연, 퍼포먼스 등으로 이뤄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존 집회와 연관지어 우려되는 부분은 경찰에서 판단할 일”이라며 “광화문 광장 사용과 관련된 조례상으로는 시가 행사 개최를 금지할 근거가 없다”고 사용 허가를 내준 이유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시가 광장 사용을 허가했기 때문에 문화제 개최를 사전에 막을 방법은 없다”면서도 “문화제를 연다고 했는데 구호를 외치는 등 집회로 보이는 행동을 하면 공권력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농과 민주노총 등 지난달 14일 1차 총궐기 집회를 개최한 진보단체들은 이달 5일 서울 도심에서 2차 집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경찰에 집회 신청서를 냈으나 매번 금지 통고 처분을 받았다.

앞서 경찰은 전농이 5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하겠다며 신고한 1만명 규모의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민중총궐기 집회를 금지 통고했고, 전농, 민주노총 등 97개 진보단체들이 참여하는 ‘백남기 범국민대책위’가 신고한 행진도 금지했다.

이어 참여연대, 흥사단, YMCA 등 49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5일 서울광장에서 5천명 규모로 개최하겠다고 신고한 집회도 지난달 14일 1차 집회의 연장선에 있다는 이유를 들며 금지 통고했다.

전농과 민주노총 등은 경찰의 집회 금지가 헌법에 명시된 집회의 자유를 침해하고, 신고제인 집회를 허가제로 운용하는 처사라며 5일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혀왔다. 이에 경찰도 검거 전담반 편성 등 강경대응 기조를 밝히면서 긴장이 높아졌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성황…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에 마련된 서울시 ‘여기저기 키즈카페’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 속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 잠원한강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운영 중인 ‘여기저기 키즈카페’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공공공간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스포츠형 ‘성장 놀이터’를 주제로 에어바운스, 올림픽 체험,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어린이 중심의 여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압구정 도산기념사업회와 연계해 월드컵 응원 태극기 모자 및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직접 태극기 응원용품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 ‘구석구석 라이브’ 소속 댄스팀과 연주팀의 다양한 거리공연도 함께 펼쳐지며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나는 댄스 공연과 감미로운 음악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성황…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