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현역 상병 찜질방서 어린이 등 여성6명 성추행

술취한 현역 상병 찜질방서 어린이 등 여성6명 성추행

입력 2015-11-08 11:45
업데이트 2015-11-08 11: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8일 찜질방에서 잠을 자는 여성 6명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특례법위반)로 육군 모 부대 소속 A(22) 상병을 붙잡아 헌병대로 넘겼다.

A상병은 이날 오전 4시 30분께 동두천시에 있는 한 찜질방에서 5∼10세 어린이 3명을 포함, 잠을 자는 여성 6명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휴가 중이던 A상병은 범행 당시 술에 만취해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상병은 경찰에서 “술에 취해 나도 모르게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문 아동보호기관에 의뢰해 피해 아동의 진술을 들을 방침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