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등굣길 뺨 때린 교사 폭행한 고교생 입건

등굣길 뺨 때린 교사 폭행한 고교생 입건

입력 2015-07-23 09:28
업데이트 2015-07-23 09: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남 통영의 한 고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통영시내 모 고교 정문에서 교복을 입지 않은 채 평상복 차림으로 등교하던 A모(17)군을 인성담당 교사 B씨가 불러 “교복을 입어라”고 했다.

B교사는 A군이 “교복이 작아서 못입겠다”며 말을 듣지 않자 뺨을 한 차례 때렸고 이에 맞서 A군은 B교사의 얼굴 등을 때렸다는 것이다.

B교사는 병원에서 치료후 퇴원했다.

경찰은 A군을 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엄중히 다뤄야 하는 사안”이라며 “다만 A군이 어리고 폭력 전과 등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신병 처리에 신중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