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대 대입전형 대입간소화 정부방침 어겨”

“연·고대 대입전형 대입간소화 정부방침 어겨”

입력 2014-09-25 00:00
수정 2014-09-25 14: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교육걱정, 서울시내 15개 대학 대입전형 분석결과 발표

연세대와 고려대가 수시모집에서 특기자전형을 늘리는 등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방침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25일 서울시내 15개 대학의 2014∼2016학년도 입학전형을 분석한 결과 12개 대학이 교육부의 대입 전형간소화 방침을 전체적 혹은 부분적으로 위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 학교는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다.

사교육걱정은 해당 대학의 입학전형에서 특기자 전형과 논술전형의 축소 여부, 수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 완화 여부를 살폈다.

교육부가 지난해 발표한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의 주요 내용이 실제로 대학에 반영됐는지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당시 교육부는 2015학년도부터 ▲ 수시 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 특기자 전형 모집 규모를 축소하거나 학과 특성상 불가피한 경우만 제한적으로 운영하며 ▲ 논술고사를 가급적 시행하지 않도록 했다.

분석 결과 수시에서 특기자전형 모집인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15개 대학평균 2014학년도 12.1%에서 2015학년도 7.5%로 대폭 줄었으나 2016학년도엔 7.0%로 감소세가 미미했다.

특히 연세대는 2014학년도 34.2%에서 2015학년도에 33.0%로 낮아졌다가 2016학년도에는 36.4%로 올라 2014학년도보다 오히려 더 높아졌다.

고려대도 특기자전형 비율이 2015학년도에 17.9%로 전년보다 낮아졌다가 2016학년도에는 18.4%로 반등했다.

이 두 대학은 건국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중앙대, 홍익대가 2016학년도에 특기자전형을 폐지한 것과 대조됐다.

수시에서 논술위주 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4학년도 34.9%에서 2015학년도 31.8%, 2016학년도 28.8%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연세대는 15개 대학 중 유일하게 2016학년도에 논술 모집의 비율이 증가했다.

성균관대(48.2%), 한국외대(42.6%), 고려대(37.2%), 서강대(35.5%) 등은 논술로 뽑는 인원 비율이 높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라는 정부 방침에도 불구하고 연세대, 고려대 등 8개 대학은 오히려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했다.

이들 대학은 반영하는 수능 영역을 늘리거나 수능 등급을 올리는 방식으로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했다.

사교육걱정은 “정부 방침을 위배한 12개 대학은 즉각 대입전형을 시정해야 한다”며 “특히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은 연세대와 고려대는 2015학년도 대비 2016학년도에 대입전형 개선이 거의 없거나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연가교 인근에서 열린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홍제천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의 그래픽 분수로 216개의 LED 조명과 3곳의 레이저를 활용해 입체적 공연을 연출한다. 최대 10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는 시원한 경관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총사업비 24억원(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특별교부세 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의원 시절 홍제천변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 3곳을 설치하는 등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홍제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실시되어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에 새로운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천교와 내부순환로 하단에도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연가교 주변 농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보완 등이 이뤄졌다. 그는 홍제천 음악분수가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