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척결 선언 서울교육청…”10만원 이상 촌지수수 파면”

비리척결 선언 서울교육청…”10만원 이상 촌지수수 파면”

입력 2014-08-13 00:00
수정 2014-08-13 11: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렴 무결점 운동’ 전개…부패·비리에 ‘원 스트라이크 아웃’

2년 연속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청렴도 최하위를 기록한 서울시교육청이 청렴도 1위 도약을 목표로 명예 회복에 나선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3일 서울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만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무결점 운동’을 전개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비리 척결을 위해 시교육청이 마련한 주요 대책은 ▲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무결점 운동’ ▲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감사활동 ▲ 부패·비리 관련자에 대한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3가지다.

시교육청은 청렴 무결점 운동의 하나로 외부의 반부패 전문가나 시민이 참여하는 ‘청렴 서울교육 종합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자체 감사활동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매년 감사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서 학부모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시민으로부터 비리 사례를 수시로 접수해 감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감사 착수 한 달 전부터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감사대상 기관에 대한 비리신고 접수처를 개설해 운영하고 비리를 신고하는 공익제보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서울교육행정에 대한 이해와 공정성·투명성을 높이고자 현재 20명으로 운영되는 ‘시민감사관’을 30명으로 확대하고 상근 시민감사관제도와 반상근 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비리 개연성이 높은 업무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이버 감사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금품, 향응에 연루된 비리 공직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100만원 미만의 촌지를 받은 경우 경징계했던 것과 달리 10만원 이상의 촌지를 받으면 모두 파면하거나 해임할 방침이다.

또 현재 200만원 이상 금품을 수수한 비리공직자를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100만원 이상으로 고발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경숙 서울시의원 “창동역 4호선 노후 개집표기, 오는 3월 최신형 교체”

오는 3월 창동역 4호선 노후 개집표기 19대가 최신 플랩형으로 전면 교체된다.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도봉1,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5일 열린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에서 창동역 4호선 노후 개집표기 교체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마무리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1985년 설치되어 40여 년간 사용해온 창동역의 노후한 터널형 개집표기가 드디어 현대적인 플랩형으로 교체되고 있다”며, “창동역은 향후 GTX-C 노선 개통과 민자역사 완공으로 환승 수요가 폭증할 요충지인 만큼, 이번 교체 사업이 서비스 질 향상의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교통공사가 제출한 ‘4호선 창동역 개집표기 교체 사업 진행 현황’에 따르면, 본 사업은 지난 1월 기반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공정률 67%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진행 사항으로는 ▲기반공사 완료(1.23) ▲남측 환승통로 임시 개통(2.11) ▲시제품 검사 완료(2.23) 등이 있으며, 총 19대의 최신 플랩형 개집표기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현재 임시 개통 중인 환승통로 이용 시 시민들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안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thumbnail - 이경숙 서울시의원 “창동역 4호선 노후 개집표기, 오는 3월 최신형 교체”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026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얼리버드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