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크리’로 내일 한강 선박 퍼레이드 취소

태풍 ‘나크리’로 내일 한강 선박 퍼레이드 취소

입력 2014-08-02 00:00
수정 2014-08-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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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한강에서 열릴 예정이던 선박 퍼레이드가 일부 취소됐다.

서울시는 태풍 나크리가 북상함에 따라 3일 한강에서 개최하려던 ‘몽땅 배 퍼레이드’ 행사를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획된 몽땅 배 퍼레이드는 유람선과 요트 등 다양한 선박 60여 척이 어울려 한강의 양화∼여의도∼반포 구간을 운항하는 행사로, 3·10·17일에 열릴 예정이었다.

서울시는 태풍 등과 같은 돌발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10·17일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구 서울시의원 “서울광장 사용기준, 행정편의 아닌 시민 중심으로 개선해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용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4)은 지난 3일 열린 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광장 사용승인 기준과 운영방식을 점검하고, 행정편의가 아닌 시민 이용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 부위원장은 서울시가 ‘잔디 관리’를 구실로 서울광장 사용신고를 거부했던 2024년 3월의 법원 판결을 짚었다. 당시 법원은 일정 조율이나 화강석광장 활용 같은 대안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수리 처분을 내린 것은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이러한 판결에도 불구하고, 2024년과 2025년에 열린 세계여성의 날 행사가 연달아 ‘잔디식재기간’을 이유로 또다시 거절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불수리 처분의 일관성과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점도 도마에 올랐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는 2023년 민주노총 노동자대회 불수리 사유가 ‘타 일정 중복’으로 적혀 있으나, 언론보도와 소송 기록에서는 ‘잔디 관리’가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 만큼 정확한 판단 근거를 밝혀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타 일정 중복’ 때문에 사용이 거부된 기간 동안 막상 다른 행사가 승인된 흔적이 없는 사례들에 대해서도 납득 가능한 해명을 요구했다 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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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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