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보선 선거운동 스타트..전직 시장 맞대결

충주 보선 선거운동 스타트..전직 시장 맞대결

입력 2014-07-17 00:00
수정 2014-07-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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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이종배·새정연 한창희 2011년 이어 ‘리턴 매치’

7·30 충북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7일 시작됐다.

충주 보선은 새누리당 윤진식 국회의원이 6·4 지방선거에 충북지사로 출마, 사퇴하면서 치러지는 것이다.

이번 보선은 전직 충주시장들끼리 3년 만에 다시 맞대결을 하게 돼 관심이 쏠린다.

보선 후보로는 새누리당 이종배(57)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60) 후보, 통합진보당 김종현(34) 후보 등 3명이 나섰다.

이 후보와 한 후보는 2011년 충주시장 재선거에서 대결한 바 있다.

당시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한 이 후보는 50.31%의 득표율로 무소속으로 출마해 13.07%를 득표하는 데 그친 한 후보를 물리친 바 있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압승을 거뒀지만 이번 보선에서는 두 후보의 접전이 예상된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오전 문화동 이마트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출정식에는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 송광호 국회의원(제천·단양), 당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출정식을 마친 그는 고향인 주덕읍으로 이동, 본격 득표활동에 나섰다.

새정치연합 한 후보도 이날 오전 교현2동 건국대 충주병원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했다.

변재일 충북도당 위원장과 충주시의회 의원, 지지자 등 350여 명이 한 후보 지원에 나섰다.

출정식을 마친 그는 시민을 위한 정책선거 등을 선언하고 전통시장 등을 돌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통합진보당 김종현 후보도 같은 시각 성서동 기업은행 앞에서 출정식을 했다.

신장호 충북도당위원장, 김도경 전 충북도의원, 지지자 200여 명이 참석해 김 후보의 선전을 도왔다.

이어 그는 목행동 전통시장으로 이동해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형마트 입점 규제 강화, 상생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약속하며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이번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은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사전투표는 오는 25∼26일 이틀간 충주시 읍면동사무소 투표소 25곳에서 할 수 있다. 유권자는 16만 9천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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