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요버스 원조 논란에 박원순 “창조경제의 힘”

타요버스 원조 논란에 박원순 “창조경제의 힘”

입력 2014-04-09 00:00
수정 2014-04-09 13: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를 활용한 서울시의 타요버스가 인기를 끈 걸 계기로 여야 간 저작권 논쟁이 일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써먹는 사람이 임자”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확대
박원순 시장, 서울형 창조경제 모델 발표
박원순 시장, 서울형 창조경제 모델 발표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오전 서울 태평로 시청 브리핑실에서 경제비전 2030 서울형 창조경제 모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가 만들었든 먼저 응용하는 게 ‘장땡’ 아니냐”며 “세상에 하고많은 캐릭터가 있으면 뭐하느냐. 먼저 써먹는 게 임자다. 창조경제는 응용과 융복합 아닌가”라고 말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원래 타요 애니메이션은 오세훈 전 시장이 제작해 서울시가 저작권을 가지게 됐는데 박 시장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치 자기 작품인 것처럼 써먹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 시장은 이날 오전 경제비전 기자설명회에서도 “콜럼버스의 달걀을 보라. ‘누가 못해’라고 하지만 콜럼버스 이전엔 달걀을 세울 수 없었다”며 “창조와 혁신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주변에 있고 서울시 정책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또 타요버스 아이디어는 제가 만든 것도 아니고 시민과 버스회사 사장이 제안해 제가 그걸 즉각 받아들인 것”이라며 “그게 경청과 소통의 힘이다. 창조경제란 건 융복합이 제대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타요버스 캐릭터를 포장한 시내버스 4대를 운행했다. 시는 이 버스를 당초 1개월 이벤트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어린이날까지 100대로 늘려 운행할 계획이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thumbnail -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