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의 인연…진도군민이 김연아에 ‘국민 금메달’

‘소치’의 인연…진도군민이 김연아에 ‘국민 금메달’

입력 2014-02-25 00:00
수정 2014-02-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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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화 대가 소치(小痴) 허련 선생 고향이 진도 3월 3일까지 금메달 디자인, 문구 인터넷 공모

전남 진도군민이 김연아에게 수여할 ‘국민 금메달’ 인터넷 공모를 한다.

’(가칭)국민금메달주기운동추진본부’는 디자인 공모를 거쳐 동계 올림픽 금메달과 같은 크기(두께 10mm, 지름 100mm, 무게 531g)로 제작, 전달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디자인과 금메달에 새겨질 문구다. 다음달 3일까지 인터넷(zkffos@hanmail.net)으로 받는다. 국민 금메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금메달에 새겨질 문구 등은 휴대전화 문자(사묵국장 010-2934-3119)로도 받는다.

채택되면 진도 특산품인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 진도홍주, 진도 대파, 진도 봄동 등 푸짐한 선물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청 홈페이지 관련기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진도는 추사 김정희의 제자이자 조선 말기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小痴) 허련(許鍊) 선생의 고향으로 ‘2014 동계올림픽’이 열린 러시아 소치(Sochi)와 발음이 똑같다는 점이 인연이 됐다.

진도군은 김연아 고향인 경기도 부천시와 지난 1997년 자매결연을 하고 동계 훈련 등 왕성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메달주기운동추진본부는 그린진도21협의회, 진도청년회의소,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 등 민간 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성금 모금 활동에 들어간 추진본부는 금메달 제작 후 남은 돈은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해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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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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