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지구 공사장서 크레인 부러져 2명 사상

서울 마곡지구 공사장서 크레인 부러져 2명 사상

입력 2013-12-28 00:00
수정 2013-12-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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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H공사가 발주한 마곡지구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부러져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8일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 강서구 가양동 마곡지구 2공구 하수도 공사장에서 크레인 붐이 갑자기 부러지면서 근처에서 작업하던 30대 근로자 손모씨가 붐대에 맞아 숨지고 50대 근로자 김모씨가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공사는 마곡구역 도시개발사업단지 조성공사로 발주처는 서울시 SH공사, 시공사는 진흥기업, 크레인 업체는 장차건설이다.

서울시는 사고 발생 직후 강서소방서장의 지휘 아래 현장 안전조치를 했으며 시공사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달 한달간 시가 발주한 모든 공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한 바 있다.

시는 또 지난 7월 노량진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접속도로 상판 붕괴사고 후 10월 공사장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SH공사 관계자는 “크레인을 포함해 안전점검을 했을 때는 분명히 문제가 없었다”며 “아직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인재(人災)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버스·유람선 선착장 현장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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