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들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중단 배후 밝혀라”

영화인들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중단 배후 밝혀라”

입력 2013-09-09 00:00
수정 2013-09-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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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감독과 백승우 감독 등이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 중단에 대한 영화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3.09.09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정지영 감독과 백승우 감독 등이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 중단에 대한 영화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3.09.09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정지영 감독과(가운데) 백승우 감독(오른쪽) 등이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 중단에 대한 영화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영화 ‘천안함 프로젝트’는 5일 개봉해 ‘영화상영관 체인 메가박스에서 정체불명의 단체가 가한 압력으로 상영이 중단됐다.영화인들은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에 대한 폭력이 아닐 수 없다” 고 규정하고 “한국영화사상 초유의 사건” 이라고 반발했다. 또한 “협박을 한 보수 단체의 이름을 밝히고 수사당국에 고발할 것” 등을 메가박스측과 정책당국에 요구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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