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청소년 발명대회… 권유진양, 대통령상
권유진양
‘Think CHANGE, Make CHANCE’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발명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와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발명 행사다.
26회째를 맞은 올해 학생발명전시회에서는 ‘컵이 뿅! 컵라면’을 발명한 권유진(대구북부초 5) 학생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뚜껑이 열려서 책 등으로 눌러줘야 하는 불편과 라면을 덜어 먹을 때 뚜껑이 얇아 손을 델 위험이 높은 것에 착안했다. 시상식은 25일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작 170여점은 29일까지 전시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3-07-25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