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집 입소 안방에서 가능해지나

경기도 어린이집 입소 안방에서 가능해지나

입력 2013-06-12 00:00
수정 2013-06-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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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어린이집 입소시비를 없애려고 올해 초 추진하려고 했던 ‘어린이집 입소 및 대기자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이 최근 국가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부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지역 거주자는 서울과 달리 온라인을 통한 어린이집 입소 대기 신청과 현황 파악이 불가능한 상태다. 결국 직접 발품을 팔거나 각 어린이집에 전화로 연락해 상황을 파악해야 하는 불편이 많았다. 서울은 온라인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를 통해 안방에서 편안하게 어린이집 입소 대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기 부천에 사는 주부 김모(35)씨는 “경기도 주민도 보육통합정보시스템 혜택을 받아서 안방에서 발품을 팔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경기도는 최근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던 어린이집 입소관리시스템 사업을 보건복지부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1억 9000만원을 들여 ‘어린이집 입소 및 대기자 관리 시스템’을 9월 말까지 구축할 게획이었다. 부모가 원하는 어린이집 2~3곳을 정해 자녀 입소를 신청하면 순번과 대기 현황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복지부는 어린이집 입소관리 시스템을 정부가 추진하는 ‘보육통합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에 포함시켰다. 복지부는 ‘보육통합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을 조달청에 넘겼고, 조달청은 입찰공고를 진행하게 된다.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은 7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복지부는 올해 안에 전국적인 어린이집 입소 대기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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