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男에게 성추행당한 20대女들 공통점은

유학男에게 성추행당한 20대女들 공통점은

입력 2013-03-13 00:00
수정 2013-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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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 등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주변 경계를 소홀히 한 여성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12일 김모(22)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경기 안양, 의왕 등지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며 밤늦게 귀가하는 20대 여성 3명을 뒤따라가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성추행 직후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다른 사람의 옷과 신발을 착용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성들이 주변 경계를 소홀히하는 틈을 노렸다”고 진술했다. 프랑스 유학을 갔다가 지난 1월 귀국한 김씨가 유학을 떠나기 전에도 용인 등지에서 성추행 10여건을 더 저질렀다고 자백함에 따라 경찰은 여죄도 조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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