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찰이 음주운전하다 도로에서 잠들어

교통경찰이 음주운전하다 도로에서 잠들어

입력 2012-11-19 00:00
수정 2012-11-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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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대기중 ‘쿨쿨’…혈중알콜농도 0.1%

교통경찰관이 동료들과 회식 후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에서 잠들어버린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 성북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적발된 성북서 교통안전과 소속 A경사를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사는 지난 16일 오후 11시47분께 서울 성북구 돈암사거리에서 정지신호를 받고 차를 세운 채 그대로 잠들어버렸다.

지나가던 시민이 이를 발견해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A경사의 혈중 알콜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가 나왔다.

A경사는 근무가 끝난 이날 저녁 8시30분께부터 밤 11시 무렵까지 같은 팀 동료들과 회식을 하며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직원의 면허를 취소했으며 조사가 끝나면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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