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운전 중 가동이 중지됐던 경주 신월성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ㆍ100만kW급)의 시험가동이 재개됐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원자로 냉각재 펌프 고장으로 가동이 중지된 신월성원전 1호기가 10일 오후 6시부터 발전을 재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원전 측은 지난 3월27일 시운전 중 가동이 정지된 신월성 1호기에 대해 고장원인을 파악하고 철저한 정비를 통해 원자로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신월성 1호기는 작년 12월2일 연료를 장전하고 시운전에 들어간 뒤 증기발생기 수위를 조절하는 밸브 제어장치와 냉각재 펌프 고장으로 잇따라 가동이 정지되면서 안전성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월성원전 관계자는 “신월성 1호기가 시운전을 거쳐 7월말 완공되면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원자로 냉각재 펌프 고장으로 가동이 중지된 신월성원전 1호기가 10일 오후 6시부터 발전을 재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원전 측은 지난 3월27일 시운전 중 가동이 정지된 신월성 1호기에 대해 고장원인을 파악하고 철저한 정비를 통해 원자로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신월성 1호기는 작년 12월2일 연료를 장전하고 시운전에 들어간 뒤 증기발생기 수위를 조절하는 밸브 제어장치와 냉각재 펌프 고장으로 잇따라 가동이 정지되면서 안전성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월성원전 관계자는 “신월성 1호기가 시운전을 거쳐 7월말 완공되면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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