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비 마련하려 절도짓…10대 10명 적발

유흥비 마련하려 절도짓…10대 10명 적발

입력 2012-03-07 00:00
업데이트 2012-03-07 08:1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산 사하경찰서는 7일 차량과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하고 모텔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무면허운전 등)로 이모(17ㆍ자퇴생)군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군 등은 지난해 10월24일 부산 금정구 구서지하철역 주차장에 있던 125㏄ 오토바이(시가 270만원 상당)를 훔치고 지난달 초순 오전 2시께 부산 사상구 주례동의 한 자동차정비공장에서 SM5 승용차를 훔쳐 무면허 상태로 타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11일 서구 암남동의 한 모텔에 침입해 19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고 5일에는 훔친 오토바이가 고장나자 증거인멸을 위해 불을 지른 혐의도 받고 있다.

이군 등은 학교를 자퇴한 뒤 유흥비 마련을 위해 몰려다니며 범행을 저질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