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동장 자살’ 광주 계림동 조직선거 확인

‘전직 동장 자살’ 광주 계림동 조직선거 확인

입력 2012-03-02 00:00
수정 2012-03-02 14: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직 동장, 구속된 통장 등 ‘비상대책위’ 활동

전직 동장이 자살한 광주 동구 계림동에서 이뤄진 조직 선거의 실체가 드러났다.

2일 광주 동구 계림1동 ‘모바일 투표 대상자 선정실적’ 문건에 따르면 구 관계자, 주민 등 48명은 1천200명 모집을 목표로 실적을 관리해왔다.

이들은 반장 등 조원 4명으로 모두 12개조를 만들어 1인당 25명, 조당 10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문건이 작성될 당시까지 1천125명을 모집해 목표(1천200명) 달성을 눈앞에 뒀다.

자살한 전직 동장 조모씨, 자살 당시 조씨와 함께 있다가 구속된 통장 백모씨는 모두 반장을 맡았다.

반장들은 별도로 압수된 ‘비상대책 추진위원회’ 명단에도 포함됐다.

이 명단에는 조씨를 위원장으로 간사인 백씨 등 통장 4명, 부녀회와 여성회 관계자 등 12명의 이름이 올랐다. 통리반장, 주민자치위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선정실적’ 문건과 추진위 명단은 자살 사건이 발생한 주민자치센터 내 꿈나무 도서관에서 선관위가 압수해 검찰로 넘겼다.

검찰은 특히 자료 상단에 ‘계림 1동’이라고 분류된 점, 반장들의 소속이 위원회ㆍ 협의회ㆍ여성회 등으로 적힌 점 등으로 미뤄 상하부 조직, 다른 동의 유사 조직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불법 선거운동 조직의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조직 결성에 고위 공무원이나 예비후보 측 인사가 관여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도호 서울시의원,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성료

송도호 서울시의원은 19일, 건설전문회관에서 열린 저서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관악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송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개인의 성과를 정리한 기록이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어 변화로 이어진 관악의 시간”이라며 “정치는 행정의 언어가 아니라 주민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현장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에는 주거·교통·안전·돌봄 등 관악의 주요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민원이 어떻게 구조적 문제로 해석되고 정책과 제도로 연결돼 왔는지가 담겼다. 단기 성과 나열이 아닌 지역의 축적된 과제와 이를 풀어온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는 “이 책은 완성이 아니라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의 정리”라며 “약속하면 지키는 정치, 책임질 수 있는 정치, 주민과 함께 방향을 만들어가는 정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
thumbnail - 송도호 서울시의원,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성료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