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용산사고 구속자 8명 사면 건의

박원순, 용산사고 구속자 8명 사면 건의

입력 2012-02-07 00:00
수정 2012-02-07 07: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李대통령에 공문…”생계터전 잃고 절망한 사회약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 용산 재개발현장 화재사고로 구속된 8명의 사면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용산 4구역 철거현장 화재사고로 구속된 8명의 사면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그는 건의서에서 “현재 구속 중인 8명의 철거민은 범법자이기 전에 도시재개발 과정에서 생계 터전을 잃고 겨울철 강제 철거의 폭력 앞에서 억울함을 호소하지도 못하고 절망했던 사회적 약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용산 사고로 하루하루 고통 속에서 사는 그들에게 사고의 모든 책임을 묻는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사면 건의 이유를 설명했다.

박 시장은 지난달 18일 용산사고 3주년을 맞아 진행된 북콘서트 ‘떠날 수 없는 사람들’에 참석, “용산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읽은 철거민들을 위로하고 행정 책임자인 서울시장으로서 사죄한다”고 말했다.

용산 사고는 경찰 등이 2009년 1월20일 용산 4구역 재개발현장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던 세입자와 전국철거민연합회 회원들을 해산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 농성자 5명과 경찰특공대 1명이 숨진 사고다.

연합뉴스

박성연 서울시의원, 양진중 운동장 숙원사업 결실… 생활체육시설 공사 착공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광진구 광장동 582-3 일대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가 22일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진중학교의 운동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오는 9월까지 학교 내 생활체육시설과 녹지공간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개교한 양진초·중학교는 그동안 운동장과 체육관을 공동으로 사용해 왔다. 특히 양진중학교는 전용 운동장이 없어 체육관과 농구장 등 대체 시설에서 체육 수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의 운동장 확보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박 의원은 지난 1월 김경호 광진구청장, 신진호 광진구의원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공공공지 활용 가능성과 생활체육시설 조성 방안을 점검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와 광진구는 관계기관 협의와 행정절차를 진행하며 사업 추진을 구체화해 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한 ‘규제철폐 34호(비오톱 토지 지정 기준 개선)’ 시행에 따라 해당 부지의 비오톱 등급이 조정되면서 공공공지 활용이 가능해져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 박 의원은
thumbnail - 박성연 서울시의원, 양진중 운동장 숙원사업 결실… 생활체육시설 공사 착공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 /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