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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위 기존 집행부, 홍수환·유명우 고소

권투위 기존 집행부, 홍수환·유명우 고소

입력 2012-01-12 00:00
업데이트 2012-01-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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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환씨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홍수환씨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지옥에서 온 악마’ 홍수환씨와 ‘작은 악마’ 유명우씨가 사칭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신정교 회장 직무대행 등 한국권투위원회 기존 집행부는 12일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홍수환씨와 유명우씨를 사칭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기존 집행부는 고소장에서 “피고소인들이 권투위 회장과 사무총장을 사칭해 상당한 업무 혼란과 방해를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권투계의 개혁을 요구해 온 권투위 비상대책위는 기존 집행부를 불신임하고 지난 7일 전국총회를 열어 홍씨와 유씨를 각각 신임 회장과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이 때문에 권투위는 집행부가 2개가 되는 내분 상황에 빠졌다.

기존 집행부의 한보영 고문은 “이들이 개최했다는 총회는 한국권투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집회였다.”면서 “권투위는 홍씨와 유씨를 회장과 사무총장으로 선출한 사실이 결코 없으며 이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비상대책위가 구성한 집행부는 권투위 회원인 전국의 일선 관장 180여명 가운데 120명 이상이 직접 뽑았으므로 홍씨와 유씨가 정통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기존 집행부는 지난달 30일 홍씨 등이 이끄는 비상대책위 사람들이 권투위 사무실을 무단 침입했다며 서울 혜화경찰서에 고소하기도 했다.

한편 기존 집행부에서 신용선 부회장, 한보영 고문, 서성인 체육관장대표, 김당선 총무, 김태식 상벌위원장 등이 대표로 나와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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