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펀드’ 개설 첫날 가입 쇄도

‘박원순 펀드’ 개설 첫날 가입 쇄도

입력 2011-09-26 00:00
수정 2011-09-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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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누리집 다운…4시간만에 7억6천만원

박원순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선거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한 ‘박원순 펀드’가 26일 정오 개설된 직후 가입이 쇄도해 홈페이지 ‘원순닷컴’이 일시 다운됐다.

박 예비후보 캠프 측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1천65명의 시민으로부터 7억6천만원의 모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중 실제 입금을 한 사람은 723명으로 5억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캠프측은 전했다.

송호창 대변인은 홈페이지 다운에 대해 “정오 이후 접속자가 폭주한데다 서버의 메모리가 부족해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2시간만에 모금액이 3억원을 넘었고 누적 접속자는 3천800명이었다”고 말했다.

박원순 캠프는 홈페이지에 임시 공지를 통해 펀드 가입이 가능한 임시 페이지를 띄운 뒤 서버 증설 작업을 벌였고 오후 1시20분께 사이트는 정상화됐다.

박원순 펀드는 선거비용 38억8천500만원 전액을 시민이 빌려준 돈으로 모으는 새로운 선거자금 모금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에서 구상을 밝힌 후 국내외에서 문의가 잇따르자 예정보다 일찍 개설됐다.

연합뉴스


유만희 부위원장 발의, 폭염·한파 노후주택 지원 강화… 기후위기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한파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노후 주택 거주 시민을 위한 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의 법적·제도적 기반이 강화된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이 발의한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제339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거 공간의 냉·난방 효율을 높여 기후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 피해가 매년 커지는 가운데,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폭염과 한파를 자연재해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차열 페인트 시공이나 창호 개선 같은 주택 에너지 성능 향상 사업은 법적 지원 근거와 우선 지원 대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부족해 사업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이에 유 부위원장은 개정안을 통해 ‘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 조항을 명문화함으로써, 서울시장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주요 지원 사업 내용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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