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새달 4개국어 번역
다문화가족 학부모에게 출신국 언어로 번역된 가정통신문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이 다음 달 시작된다.여성가족부는 25일 지역별로 다문화가족 자녀가 많은 초등학교 4곳과 어린이집 3곳을 대상으로 인접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월 한 차례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자들이 통신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자녀 생활, 학습 지도가 힘든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대상기관으로 경기 안산시 고잔 초등학교와 강원 원주시 동화초등학교 등 7곳이 선정됐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번역 지원사들이 학교, 어린이집별로 중국어와 베트남어, 필리핀어, 몽골어 등 4개국어 번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11-04-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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