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5시15분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방모(50·여)씨와 방씨의 아들 전모(28)씨가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은 현장에 도착한 지 3분 만에 불을 끄고 모자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전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고 방씨는 얼굴과 왼쪽 팔에 2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방씨와 전씨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고 며칠 전에도 싸움을 벌였다는 주변인물의 진술을 토대로 모자가 다투다 둘 중 한 사람이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연합뉴스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은 현장에 도착한 지 3분 만에 불을 끄고 모자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전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고 방씨는 얼굴과 왼쪽 팔에 2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방씨와 전씨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고 며칠 전에도 싸움을 벌였다는 주변인물의 진술을 토대로 모자가 다투다 둘 중 한 사람이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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