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최고 43㎝ 69년만에 폭설…포스코 철강출하 전면중단

포항 최고 43㎝ 69년만에 폭설…포스코 철강출하 전면중단

입력 2011-01-04 00:00
수정 2011-01-0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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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에 3일 밤 11시 기준 오천읍 43㎝, 동해면 40㎝, 대송면 39㎝, 장기면 34㎝, 포항시내 27㎝ 등 평균 20㎝가 넘는 적설량을 보였다. 1942년 2월 포항 지역 기상관측 이래 69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하루 2만t에 이르는 철강제품 출하가 고속도로와 철도를 잇는 진입로 두절로 전면 중단됐다.

기상청은 이달 말까지 추운 날이 많고 눈이 자주 내리는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기온 변동폭이 커 기온이 뚝 떨어지는 강추위가 때때로 찾아오겠다. 이달 하순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 2월 초순 들어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겠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2011-01-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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