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이 가운데에…5~8호선 자체 제작 전동차 공개

좌석이 가운데에…5~8호선 자체 제작 전동차 공개

입력 2010-12-28 00:00
수정 2010-12-28 15: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8일 오전 도봉차량기지에서 자체 제작·조립한 전동차 ‘SR001’ 8량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 전동차의 제작기간을 대폭 줄여서 1량당 비용을 16억원 안팎에서 10억원으로 낮췄다.

이미지 확대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28일 오전 도봉차량기지에서 자체 제작ㆍ조립한 전동차 ‘SR001’을 공개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 전동차의 제작기간을 대폭 줄여서 1량당 비용을 16억원 안팎에서 10억원으로 낮췄다. 또, 차체에 강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20여t 가량 줄였고, 엔진 역할을 하는 인버터를 모듈화 일체형으로 제작해 크기도 작게 했다. 사진은 승객이 마주보고 앉는데 따른 불편을 줄이고자 8량중 2량(3번째와 6번째 칸)에 중앙 좌석을 배치한 모습. 연합뉴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28일 오전 도봉차량기지에서 자체 제작ㆍ조립한 전동차 ‘SR001’을 공개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 전동차의 제작기간을 대폭 줄여서 1량당 비용을 16억원 안팎에서 10억원으로 낮췄다. 또, 차체에 강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20여t 가량 줄였고, 엔진 역할을 하는 인버터를 모듈화 일체형으로 제작해 크기도 작게 했다. 사진은 승객이 마주보고 앉는데 따른 불편을 줄이고자 8량중 2량(3번째와 6번째 칸)에 중앙 좌석을 배치한 모습.
연합뉴스


☞[화보]서울도시철도공사 자체제작 전동차 사진 보러가기

 또,차체에 강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20여t 가량 줄였고,엔진 역할을 하는 인버터를 모듈화 일체형으로 제작해 크기도 작게 했다.

 열차운행 정보와 냉·난방 등 고객서비스를 다루는 컴퓨터를 분리해서 원하는 칸에만 개별 냉·난방을 제공하는 등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부드럽게 출발하고 멈추는 기능을 갖춰 소음을 낮추고 승차감을 높였으며 운전실 벽면에 투명유리를 설치해 객실에서 운전실과 터널을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승객이 마주보고 앉는 데 따른 불편을 줄이고자 8량 중 2량(3번째와 6번째 칸)에는 중앙에 좌석을 배치했다.

 공사는 철도안전법과 도시철도법에서 정하는 제작검사와 성능시험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시운전을 하고 안전성이 검증되면 부천시와 인천시와 협의를 거쳐 7호선 연장구간에 투입할 계획이다.

 공사는 “현재 운행되는 전동차의 주요 부품이 외국산인 탓에 부품 공급이 안정적이지 않은 문제가 있다”고 전동차 제작·조립을 자체 추진한 배경을 설명했다.

 공사는 또 “표준화된 국산 부품으로 제작하면 향후 유지 보수를 할 때 안정적이고 빠르게 부품을 구할 수 있다”며 “기존 전동차에도 향후 표준화된 국산 부품을 사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서울시의회가 지난 22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공사의 전동차 자체 제작을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의결한 상황이어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 최웅식 교통위원장은 “조례안은 4개월에 걸쳐 법적인 부분을 포함해 충분히 검토한 끝에 내린 결론이며 본회의에서도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제작된 부분은 어쩔 수 없다해도 앞으로 제작은 불가능하다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정비 완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동호대교 하부의 노후 운동 공간 정비공사가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외부 노출로 인해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던 기존 노후 시설을 전면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되어 기능이 저하됐던 운동기구들이 대대적으로 정비됨에 따라, 시민들은 한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한강을 조망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공간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기존 운동기구를 철거한 뒤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운동기구로 전면 교체했다. 특히 운동 공간 상부에 천장을 설치해 우천이나 폭염 등 날씨와 관계없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새롭게 조성된 운동 공간에는 상체·하체·코어 운동이 가능한 복합 운동기구와 스트레칭 시설 등이 설치됐으며, 그늘막 형태의 지붕 구조를 도입해 한강 조망과 휴식 기능까지 함께 고려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사계절 내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야외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신사나들목은 압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정비 완료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