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로비’ 의혹 최규식 의원 등에 소환통보

‘입법로비’ 의혹 최규식 의원 등에 소환통보

입력 2010-11-22 00:00
수정 2010-11-22 1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원경찰 입법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태철)는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로부터 불법 후원금을 받은 의원들에게 22일 소환 일정을 통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부터 차례대로 소환 통보가 갈 것이다.구체적인 일정은 의원마다 조율해야 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민주당 최규식 의원 등 청목회로부터 1천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받거나 현금과 청목회 회원 명단을 함께 건네받은 의원들부터 소환할 방침이다.

 그러나 검찰 관계자는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의원 11명을 전부 부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개정안 통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거나 현금으로 뭉칫돈을 건네받은 의원들을 처벌 대상으로 검토 중임을 시사했다.

 최규식 의원은 “소환통보가 오면 당론에 따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의원들을 소환해 후원금 수수와 청원경찰법 개정안 통과 사이의 관련성을 조사한 뒤 지난 15일 구속 기소된 청목회 간부들에게 뇌물 혐의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상욱 서울시의원, 부산진고 학생들과 정치 양극화·효능감 감소 해법 논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0일 상임위원회 간담회장에서 부산진고등학교 2학년 학생 3명과 심층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서울로 수학여행을 온 부산진고 김서현·김지후·김한결 학생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 의원과 학생들은 약 40분간 ‘정치적 양극화와 청소년의 정치적 효능감 감소’를 주제로 심도 있는 인터뷰를 나눴다. 면담 시작과 함께 학생들은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민주주의의 본질과 극단적 양극화의 경계가 무엇인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 의원은 “정치의 기본은 결국 ‘합의’에 있다”라고 단언하며 “상대방의 주장을 이해하고 조율하는 과정이 정치의 핵심이며, 실제로 서울시의회 내 수많은 조례가 거대 양당 간의 치열한 견해 차이를 딛고 상호 조율과 합의를 통해 통과된다”고 실제 의정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 미디어와 SNS가 양극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오갔다. 이 의원과 학생들은 언론사마다 다른 정치 성향과 ‘프레이밍(Framing) 보도’가 대중의 확증편향을 심화시킨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이에 부산진고 학생들이 직접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
thumbnail - 이상욱 서울시의원, 부산진고 학생들과 정치 양극화·효능감 감소 해법 논의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