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9명 중국7명 대결
제2회 비씨카드배 16강에서 한국과 중국의 대표 기사들이 진검승부를 하게 됐다고 한국기원이 8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7일까지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 챔피언십의 16강을 가려낸 결과 한국은 우승후보인 이세돌 9단 등 9명이, 중국은 전기 챔피언인 구리 9단 등 7명이 진출했다. 중국은 비씨카드배 2연패를 향해, 한국은 우승컵 탈환을 향해 한 판 붙게 됐다.한국은 국내 랭킹 1위 이창호 9단이 연구생 돌풍에 막혀 중도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한국은 이세돌·최철한·박영훈 9단과 박정환 7단, 김지석 6단 등 상위권 기사들이 거의 16강에 진출했다. 이에 맞서는 중국도 랭킹 1위 쿵제 9단과 구리·창하오 9단 등 기존 강자와 딩웨이, 펑첸, 퉈지아시, 니우위톈 등 만만치 않은 실력자들이 16강에 올랐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0-02-0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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