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이티 강진…한인7명 연락두절”

외교부 “아이티 강진…한인7명 연락두절”

입력 2010-01-13 00:00
수정 2010-01-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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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3일 “아이티 교민을 비롯해 현지 체류 중인 70명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이번 강진으로 오후 3시 현재 7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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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현지에 출장갔던 강모씨 등 4명이 투숙하던 5성급의 카리브호텔이 붕괴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호텔 붕괴 당시 이들이 어디에 있었는지는 파악되지 않지만 이들에 대한 연락도 두절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국에 있는 봉제업체 대표인 강씨를 비롯한 4명은 사업상 업무차 12일 오전(현지시각) 아이티에 입국해 카리브호텔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티 현지에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파견된 이선희 소령을 비롯한 63명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연락이 두절된 나머지 3명은 개인사업하는 서모씨 등 모두 현지 교민이라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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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메리카 아이티에서 12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으로 대통령궁을 비롯해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정부기관 건물들이 붕괴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현지 방송국인 아이티팔의 한 기자는 전화를 통해 포르토프랭스의 대통령궁과 재정부, 공공사업부, 문화통신부 등 공공기관 건물이 파괴됐다고 말했다. 사진은 구글어스 위성사진으로 본 아이티. 구글/연합뉴스
중앙아메리카 아이티에서 12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으로 대통령궁을 비롯해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정부기관 건물들이 붕괴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현지 방송국인 아이티팔의 한 기자는 전화를 통해 포르토프랭스의 대통령궁과 재정부, 공공사업부, 문화통신부 등 공공기관 건물이 파괴됐다고 말했다. 사진은 구글어스 위성사진으로 본 아이티.
구글/연합뉴스
주 도미니카 대사관의 이언우 아이티 담당영사는 앞서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아이티의 유엔군 주둔 사령부 건물을 비롯해 주요 호텔,관공서 건물이 많이 파괴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통신 네트워크마저 불통이 돼 추가적인 정보를 알아내기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영사는 “도시 전체적으로 피해가 심각한 것 같다.”며 “현지가 밤인데다 아직 여진이 있어 아이티 정부가 정확한 피해 사항을 집계하지 못하는 상태”이라고 덧붙였다.

 한편,외교부는 이정관 재외동포영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본부와 현지 대책반을 서울 본부와 주도미니카 대사관에 각각 마련하는 한편,아이티 현지에 영사를 비롯한 인력 파견 여부를 검토 중이다.

 중앙아메리카 아이티에서 12일 오후(현지시각)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대통령궁을 비롯해 정부기관 건물과 의회,병원,가옥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무너진 건물더미에 상당수의 사상자가 매몰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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