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계 고등학교 취업률이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업중단율도 일반계고보다 3∼4배가량 높았다. 6일 한나라당 임해규 의원이 전국 전문계고 재학생·졸업생 현황을 분석해 공개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문계고 졸업생의 취업률은 19%였다. 반면 졸업생의 72%는 취업이 아닌 대학진학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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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계고 취업률은 2004년 33%, 2005년 27.7%, 2006년 25.9%, 2007년 20%로 해마다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계고 학생들의 학업중단율도 일반계 고등학교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전문계고 학생 가운데 학업을 중단한 비율은 3.6%이었다. 일반계고(1.1%)나 중학교(0.78%), 초등학교(0.50%) 등과 비교할 때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학업중단 사유로는 ‘부적응’이 46.7%로 가장 높았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09-10-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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