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는 서울

늙는 서울

입력 2009-08-04 00:00
수정 2009-08-04 00: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노인인구 10년새 77%나 늘어

서울에 사는 노인인구가 10년새 77%나 증가하고 평균연령도 4.8세나 많아져 고령화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 확대
●평균연령 4.8세 많아져

3일 서울시의 ‘2009 서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서울의 총인구는 1045만 6000명으로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89만 9000명으로 10년 전인 1998년 50만 5000명과 비교해 무려 77.8%나 증가했다. 서울의 총인구 중 노인인구 비율도 8.6%로 1998년 4.9%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다. 서울시민의 평균연령은 10년 전(32.3세)보다 4.8세 높아진 37.1세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서울의 하루평균 출생아수는 264명으로 2007년에 비해 10명이 줄었다. 이는 1998년 365명의 72% 수준에 그친 것이다. 2006년 쌍춘년 결혼특수, 2007년 황금돼지해 출산특수 등으로 증가하던 출산율이 감소세로 돌아선 셈이다. 다만 하루 사망자수는 106명으로 10년 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루 197쌍 결혼 64쌍 이혼

지난해 서울에서는 하루평균 197쌍이 결혼하고 64쌍이 이혼한 것으로 집계됐다. 10년 전에 비해 결혼은 45쌍 줄었고 이혼도 7쌍 준 것이다.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59만 1000원으로 2007년도(338만 7000원)보다 6.0%(20만4000원) 늘었으며, 지출은 266만 5000원에서 282만 5000원으로 6.0%(15만 9000원) 증가했다. 가계 지출 항목 중 교육(9.9%)·보건의료(8.8%)·식료품(7.8%) 등의 지출이 늘었지만 교양·오락 지출은 각각 3.7% 감소했다.


송순효 서울시의원, ‘기쁜우리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 부모님들과 간담회 가져

송순효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5일 오후 강서구 조이카페에서 열린 ‘기쁜우리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 보호자 간담회에 참석해 부모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서을지역위원장 진성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구의원들이 함께 자리했으며, 기쁜우리보호작업장 조진화 원장의 진행으로 ▲장애인의 일과 소득 ▲보충급여제도 ▲장애인 가족의 지역사회 생활 ▲앞으로의 삶 ▲자유로운 차담 등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오갔다. 부모들은 자녀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안정한 소득에 그치는 현실을 호소하며, 근로 소득의 공백을 채워줄 보충급여 제도의 도입을 촉구했다. 특히 이 제도가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적으로 보편 적용되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자립 기반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저축이나 보험 같은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책이 시급하다는 제안도 제기됐다. 이와 함께 개인별 장애 정도에 맞춘 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안내할 전담 상담사 배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보호자들은 지원 제도가 이곳저곳에 분산되어 있어 당장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파악조차 하기 어렵다며 체계적인 맞춤형 정보 안내
thumbnail - 송순효 서울시의원, ‘기쁜우리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 부모님들과 간담회 가져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09-08-04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