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튼스 갓 탤런트’ 결승
48세의 평범한 외모를 가진 미혼 여성에서 ‘천상의 목소리’를 가졌다는 찬사를 받아 유명 인사가 된 수전 보일이 영국 ITV의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 최종 결선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은 30일(현지시간)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결승전에서 10~20대로 이뤄진 댄스그룹 다이버시티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첫 무대에서 불렀던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아이 드림드 어 드림’을 다시 선사한 보일은 2위에 머물렀다. 이 프로그램의 우승자는 시청자들의 전화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이에 따라 16만달러(약 2억원) 상당의 상금과 음반 취입 계약, 영국 여왕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연할 수 있는 기회는 다른 사람에게 넘어갔다. 보일은 지난 4월11일 이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 ‘제2의 폴포츠’라고 불리는 등 커다란 화제를 몰고 왔다. 지금까지 전세계 9000만명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그의 공연 모습을 봤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9-06-0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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