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 파문’에 휩싸인 베이징올림픽 수영 8관왕 마이클 펠프스(미국)가 결국 3개월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AFP 통신 등 주요 외신은 6일 “미국수영연맹은 펠프스가 비록 반도핑 규정을 어긴 것은 아니지만 마약류 흡연으로 자신은 물론, 연맹에 흠집을 내 그에게 강한 메시지를 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연맹은 “펠프스는 그를 영웅으로 존경하며 수영하는 어린이들을 포함해 많은 이들을 실망시켰다.”면서 “이런 잘못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펠프스에 대한 연맹의 재정 지원도 같은 기간 중단된다. 이에 펠프스는 “연맹의 징계를 받아들이며 신뢰를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펠프스는 같은날 일간신문 볼티모어 선과의 인터뷰에서 “수영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지만 너무나 많은 대중의 관심 때문에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해야 할지 깊이 생각해 보게 됐다.”며 올림픽 출전 여부에 고심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한편 펠프스를 후원한 스낵 제조회사 켈로그는 “회사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며 펠프스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스피도를 비롯한 대부분의 후원사들이 마리화나 사건 이후에도 후원을 지속할 뜻을 밝혀온 가운데 켈로그 사의 이같은 결정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펠프스는 지난 1일 영국의 한 주간 신문에 마리화나를 피우는 사진과 함께 기사가 보도되자 “후회스럽고 잘못된 행동을 했다. 죄송하다.”며 여러 차례 공개 사과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AFP 통신 등 주요 외신은 6일 “미국수영연맹은 펠프스가 비록 반도핑 규정을 어긴 것은 아니지만 마약류 흡연으로 자신은 물론, 연맹에 흠집을 내 그에게 강한 메시지를 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연맹은 “펠프스는 그를 영웅으로 존경하며 수영하는 어린이들을 포함해 많은 이들을 실망시켰다.”면서 “이런 잘못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펠프스에 대한 연맹의 재정 지원도 같은 기간 중단된다. 이에 펠프스는 “연맹의 징계를 받아들이며 신뢰를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펠프스는 같은날 일간신문 볼티모어 선과의 인터뷰에서 “수영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지만 너무나 많은 대중의 관심 때문에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해야 할지 깊이 생각해 보게 됐다.”며 올림픽 출전 여부에 고심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한편 펠프스를 후원한 스낵 제조회사 켈로그는 “회사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며 펠프스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스피도를 비롯한 대부분의 후원사들이 마리화나 사건 이후에도 후원을 지속할 뜻을 밝혀온 가운데 켈로그 사의 이같은 결정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펠프스는 지난 1일 영국의 한 주간 신문에 마리화나를 피우는 사진과 함께 기사가 보도되자 “후회스럽고 잘못된 행동을 했다. 죄송하다.”며 여러 차례 공개 사과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9-02-0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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