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마 대가로 돈받아 직위 해제
서울 종로경찰서,중부경찰서 등 일선 경찰들의 비리가 잇따라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돈을 받은 혐의로 직위해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2일 서울지방경찰청과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강남서 논현지구대 소속 박모·양모 경사 등 2명은 지난해 12월19일 오전 4시30분쯤 논현동 거리에서 한 여성이 술에 취한 채 운전석에 오르는 것을 보고 뒤쫓아가 300달러와 수표 20만원 등을 받고 음주운전을 무마해준 혐의로 입건돼 직위해제됐다.강남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현직 경찰 4명이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됐다.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2009-01-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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