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교차로 8곳 시범운영
교차로에서 직진 표시용 녹색신호등이 켜졌을 때 비보호 좌회전을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교차로에서는 좌회전 신호가 사라지고 직진 신호 때 좌회전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된다.경찰청은 19일 “직진 신호시 비보호 좌회전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일부 지역에서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직진시 비보호 좌회전을 허용하는 교통체계는 신호대기 시간을 대폭 줄이는 장점이 있어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널리 운영되고 있다.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좌회전 차량과 반대편 직진 차량 간의 충돌사고 위험 때문에 교통량이 적은 도로에서만 제한적으로 이 시스템이 활용되고 있다.이들 도로에는 현재 ‘비보호 좌회전’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경찰은 이 시스템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서울,인천,경기도 등 8개 지역의 교차로를 선정해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2008-12-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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