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를 계승하고 이명박 정권에 반대하기 위해 시민사회 단체와 네티즌들이 참여하는 연대기구 ‘민생민주국민회의 준비위원회’가 25일 출범한다.
참여연대와 한국진보연대, 촛불광장, 깨어 있는 누리꾼모임 등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4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인터넷 카페회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출범식과 함께 ‘1% 강부자 정권에 맞서는 99% 국민희망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들은 집회에서 공기업선진화방안과 종합부동산세 인하 등 정부 정책을 비판할 예정이다. 국민회의 준비위는 이후 민주주의 수호와 민생보장, 공공성 실현 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방침이다. 촛불집회를 이끌었던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활동에만 집중한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08-10-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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