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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얼굴(수면·獸面) 모양을 새긴 한성백제시기(기원전 17∼기원후 475년)의 와당이 처음으로 발굴됐다. 도깨비(귀면·鬼面) 형상의 와당 등을 포괄하는 개념인 짐승얼굴 모양의 와당이 한성백제시기 유적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오영(국사학) 한신대 교수는 최근 발간된 ‘한국의 고고학’ 가을호에 기고한 ‘베일 벗는 백제왕성의 문화상-최근의 풍납토성 경당지구 발굴성과’란 글을 통해 석축우물로 추정되는 206호 유구(遺構·옛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자취) 출토 유물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견·복원한 짐승얼굴 모양의 와당 한점의 실물과 탁본 자료를 공개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2008-09-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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