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 엄신형 목사)는 5일 성명을 발표, 최근 정치권에서 검토 중인 ‘종교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 반대의 뜻을 밝혔다.
한기총은 “일부 정치권에서 발의 검토 중인 종교차별금지법은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크며 자칫 종교 간 갈등을 초래할 염려가 있다.”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
한기총은 이어 “일견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듯하지만 오히려 종교에 대한 합리적 비교와 반대를 원천봉쇄할 것”이라며 “정치권은 위헌적 요소가 다분한 이러한 법의 발의 논의와 입법 시도를 신중히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2008-09-06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