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적신 사랑의 아리아

여름밤 적신 사랑의 아리아

정서린 기자
입력 2008-08-19 00:00
수정 2008-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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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 탄생 150주년 기념 서울신문 청소년음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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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사 주최 푸치니 탄생 150주년 기념 ‘2008 청소년음악회’가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서울신문사 주최 푸치니 탄생 150주년 기념 ‘2008 청소년음악회’가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가난한 시인 로돌포와 청순한 재봉사 미미의 사랑의 이중창이 18일 밤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뭉클하게 적셨다. 소프라노 김인혜와 테너 이병삼이 오페라 ‘라 보엠’의 ‘오 사랑스러운 아가씨’를 주고받자 1900여 관객들은 뜨거운 갈채를 보냈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한 청소년을 위한 기념콘서트 ‘푸치니의 사랑 이야기’는 이날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성황을 이뤘다.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지아코모 푸치니(1858∼1924)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푸치니의 대표작 6편을 선보여 오페라 애호가는 물론 일반 가족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나비부인’‘토스카’‘마농레스코’‘투란도트’등 푸치니가 빚어낸 여인들의 극적이고 유려한 아리아가 2시간 동안 객석을 감동으로 이끌었다. 해설을 맡은 배우 한정현씨가 직접 푸치니로 열연하며 각 작품의 작곡 경위 등을 설명, 관객의 이해를 높이기도 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08-08-1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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