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15% “기술 유출 피해 경험”

中企 15% “기술 유출 피해 경험”

박승기 기자
입력 2008-08-14 00:00
수정 2008-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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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0개 가운데 15개꼴로 산업기밀 유출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중소기업청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부설연구소가 있는 1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기밀관리실태’ 조사 결과 밝혀졌다.

13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업기밀의 외부 유출로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의 15.3%이며 이중 44.5%는 2회 이상,3회 이상 유출 피해를 당한 업체도 18.3%나 됐다. 업기밀 유출자는 퇴직사원이 62.4%로 가장 많았고 현직(23.6%), 협력업체 직원(21%), 경쟁업체 직원(7.9%) 등이 뒤를 이었다.

유출방법은 복사·절취(39.3%)와 핵심인력 스카우트(29.7%)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퇴직자가 기밀을 빼돌려 스카우트 기업에 넘기는 전형적인 형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8-08-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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