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양요(1871) 당시 강화도 광성보 전투에서 미군에 전리품으로 빼앗긴 수자기(帥字旗)가 새달 1일부터 5월5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특별 전시된다.
깃발 한가운데 장수를 뜻하는 ‘帥(수)’자를 적은 이 군기는 조선 후기 총지휘관이 머문 본영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메릴랜드주 애나폴리스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에 보관돼 오다 136년 만인 지난해 10월 장기 대여 형식으로 돌아왔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2008-03-2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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