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흐름 조명하는 자리로”

“현대미술 흐름 조명하는 자리로”

황수정 기자
입력 2007-12-07 00:00
수정 2007-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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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위저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

“2008년 광주비엔날레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우산’ 개념으로 전시방향을 잡았습니다. 현대예술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조명해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오쿠이 엔위저(44)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은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광주비엔날레의 주제를 특별히 정하지 않기로 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에 따르면, 내년 9월5일부터 11월9일까지 66일간 펼쳐질 행사에는 특정주제가 없다. 그동안의 주요전시가 비엔날레관 전시관에서 열린 것과는 달리 섹션별로 광주시립미술관,5·18기념문화센터, 의재미술관, 광주극장 등 시내 곳곳으로 확대된다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나 미국 뉴저지주립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뒤 세비야·요하네스버그 비엔날레 등의 총감독을 맡기도 한 그는 당초 신정아씨와 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으로 선임됐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07-12-0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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