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기술 한국 온다

NASA 기술 한국 온다

박건형 기자
입력 2007-11-01 00:00
수정 2007-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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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길재단과 공동연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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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길재단 경원대와 가천의대는 미 항공우주국(NASA)과 ‘양자소재 및 나노탐침을 이용한 뇌질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NASA가 한국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측은 이날 오후 서울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이길여(사진 가운데) 가천길재단 회장 겸 경원대 총장과 가천의대 이성낙 총장,NASA 랭글리연구센터 리처드 앤트클리프(오른쪽) 기획·대외협력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무선 에너지 공급형 배터리를 이용한 파킨슨병 치료장치와 뇌질환 실시간 진단용 뇌센서 등을 개발하는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NASA는 무선 에너지 공급형 배터리와 송신장치를 개발하는 데 토대가 되는 인공위성 기술 등 첨단기술을 한국 대학과 기업, 연구소에 제공하고 한국측은 이를 뇌과학 연구에 접목해 뇌질환 진단 및 치료용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 공동연구에는 154억원이 투입되며 NASA와 경원대, 가천의대, 서강대,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동국대 등 7개 기관에서 195명의 연구원이 참여해 2015년까지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가천길재단 관계자는 “NASA는 상대기관의 연구능력 등을 엄밀히 평가해 첨단기술 실용화 공동연구를 한다.”면서 “이번 공동연구 협약은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맺은 것으로 NASA가 우리의 뇌과학 연구 수준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뜻한다.”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7-11-0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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