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분주한 제설작업

[포토] 분주한 제설작업

입력 2026-02-02 11:01
수정 2026-02-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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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밤새 많은 눈이 내렸으나 2일 우려했던 ‘출근길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서울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시민들은 눈이 쌓인 인도를 종종걸음으로 다니며 출근에 늦을까 일찍부터 서둘렀다.

제설 차량도 새벽 내내 차도 곳곳에 염화칼슘을 뿌리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광화문 사거리 등 차량 통행이 잦은 주요 도로에는 제설작업이 이뤄져 흐름이 대체로 원활한 모습이었다.

제설작업이 한창이던 오전 2시 58분께 강남구 도곡동 도로에서는 택시 2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부딪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서울 도심 전체 통행 속도는 시속 17.9㎞이고, 서울 전체 통행 속도는 시속 19.8㎞로 서행 중이다.

다만 주택가 골목길이나 지하철역 주변 등은 눈이 얼어붙으며 미끄러운 곳이 적지 않았다.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서는 오전 6시께 한 보행자가 넘어져 허리를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시는 인력 8299명과 제설 장비 2천841대를 투입해 서울 전역에 제설제를 뿌렸다. 전날 오후 5시부터는 강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4일 6㎝가량의 ‘큰’ 첫눈에 교통이 마비되는 대란이 발생하며 제설 대응이 부실하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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