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들은 끊임없는 개혁을 통해 특화해 나가야 합니다.”
올 초 한인 최초로 미국 주요 대학의 총장이 된 강성모(61) 미국 머시드 캘리포니아주립대(UC머시드) 총장은 22일 서울대를 방문 “서울대는 국제화된 규모의 대학이지만 세계 최상위권 대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처럼 말했다.
지난 1월 동양계로서는 3번째로 UC계열 총장으로 선임된 강 총장은 서울대와 연세대, 대구 가톨릭대 등과 교류 협정을 체결하러 이날 한국을 찾았다. 이장무 서울대 총장을 만난 강 총장은 “양교가 교류를 통해 인문·자연·공대에 걸쳐 고루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특히 UC머시드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더 잘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UC버클리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강 총장은 UC샌타크루즈 베스킨 공과대 학장 등을 거쳤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2007-10-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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