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미국적인 브랜드인 커피숍 체인 ‘스타벅스’가 모스크바에 진출했다.
AFP통신은 지난 10년간 러시아 진출을 노리던 미국 커피숍 체인 스타벅스가 6일(현지시간) 오랜 상표권 분쟁을 끝내고 모스크바에 1호점을 개점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캐럴 푸치크 스타벅스 대변인은 “모스크바 북쪽에 있는 소매유통점 메가몰에 러시아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매장에서는 허니 케이크, 머시룸 샌드위치같은 현지 전략용 메뉴도 함께 판매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1997년 러시아에 상표등록을 했으나 2005년 러시아 기업이 유사 상표인 ‘스타르박스’를 등록하는 바람에 상표권이 박탈됐다. 스타벅스는 이에 반발,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승소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07-09-0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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