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미수다’ 일본인 사가와 성희롱 피해 파문

KBS ‘미수다’ 일본인 사가와 성희롱 피해 파문

강아연 기자
입력 2007-06-27 00:00
수정 2007-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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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성들의 한국 경험담을 다루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 일본인 출연자 사가와 준코가 “현재 수강중인 대학의 교수로부터 잠자리 제안을 받았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학교측 확인 결과 문제의 교수는 해당 대학 산하 한국어문화교육원 소속 계약직 강사로 확인됐으며 26일 오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가와는 25일 방송된 프로그램에서 “대학교 1학년 때 수업에 몇번 빠졌더니 담당 교수가 전화를 걸어 ‘나와 같이 자면 수업에 안 들어와도 성적을 주겠다.’고 했다.”면서 “알고보니 나뿐만 아니라 다른 일본 학생, 동남아 학생들에게 똑같은 이야기를 했더라.”고 덧붙였다.

사가와는 현재 서울시내 모 대학 언론정보학부에 재학하고 있다. 이날 긴급구성된 학교측 진상조사위원회는 오후 5시20분쯤 기자회견을 갖고 “사실관계를 조사한 결과 방송 발언내용이 상당부분 신빙성이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행위자가 피해자에게 사과할 것과 학교 당국이 행위자와의 강의 계약을 즉각 파기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사가와의 발언은 ‘나는 한국에서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출연진 가운데 ‘성희롱을 당해본 적이 있다.’는 항목에는 12명,‘성적 수치심에 울어본 적이 있다.’는 항목에는 4명이 각각 ‘그렇다.’고 답변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서울파크골프 클럽 송년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2월 28일 서서울새마을금고 대강당에서 열린 서서울파크골프클럽)회장 김동선) 송년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년회는 서서울새마을금고 대강당을 가득 채운 80여 명의 회원과 지역 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정선 회원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의 축사와 클럽 운영 경과보고, 공로 회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전달, 감사 보고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 의원은 지역 사회 체육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과 서대문구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요즘 사회체육의 대세를 이루는 파크골프의 위상과 파크골프 동호인의 골프장 신설 민원을 잘 알고 있다”라며, 인프라 조성을 위해 시의원으로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서울파크골프클럽은 회원 수 80여 명을 보유한 관내 최대 규모의 클럽 중 하나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전문 지도자를 배출하는 등 서대문구 파크골프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어지는 2부 오찬 자리에서 20여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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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07-06-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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