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이 부대에서 양담배를 사서 피울 날이 머지않은 것 같다.
육군이 그동안 국내업체인 KT&G에만 허용해오던 군납 담배 입찰에 국내에 생산공장을 갖고 있는 양담배 회사에도 문호를 개방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육군 복지근무지원단은 지난 23일 ‘2007년도 국내생산용 비면세 담배 판매 희망업체 물품등록 공고’를 냈다.
심사를 거쳐 다음달 초 판매업체로 양담배 회사가 낙찰되면 내년부터 장병들이 부대매점(PX)에서 양담배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육군 관계자는 “정부가 창군 이래 유지해온 국산 군 담배의 ‘면세 규정’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축소,2009년까지 전면 폐지키로 함에 따라 자동적으로 원래 비면세인 양담배도 입찰 참여 자격을 갖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06-11-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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