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이도운특파원|오는 11월7일 중간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여론 조사 결과 상대 후보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989명의 투표 의향자를 포함해 캘리포니아 주민 13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금 투표할 경우 어떤 후보를 찍겠느냐는 질문에 50%의 응답자가 공화당 후보인 슈워제네거 주지사를 꼽아 민주당의 필 안젤리데스(33%) 후보를 압도했다.
특히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공화당 유권자로부터 88%라는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는 반면 안젤리데스 후보는 민주당으로부터 61%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특정 정당에 속하지 않는 유권자로부터도 슈워제네거는 31∼49%의 우위를 지킨 것이 이런 결과를 낳았다는 분석이다.
슈워제네거는 2005년 초까지 지지도가 급상승했다가 이후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11월 주민투표에서는 민주당이 장악한 의회를 견제할 힘을 달라는 내용의 4개의 안건을 부쳤다가 모두 거부당할 당시에는 행정수행 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약 60%나 됐었다.
dawn@seoul.co.kr
2006-10-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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